한·페루 FTA 제4차 협상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한-페루 FTA 제4차 협상이 2009.10.19(월)-10.22(목)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 김해용 FTA교섭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관 40여명이, 페루측에서는 카를로스 포사다(Carlos Posada) 통상관광부 아시아-오세아니아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정부, 농업부 등 관계관이 참석 예정이다.

한·페루 양측은 올해 3차례 협상(2009.3월, 5월 및 6월) 및 회기간회의(2009.9월)를 개최하여, 협정문 총 21개 챕터중 무역원활화, 통신,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경쟁정책, 노동 챕터를 타결하였다.

금번 제4차 협상에서 양측은 협정문안의 분야별 잔여 쟁점에 대한 타결을 모색하는 한편, 상품양허, 서비스·투자 유보안, 품목별 원산지 규정, 일시입국, 경제협력(에너지·광물, 수산, 농업) 등 핵심쟁점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페루 FTA는 한·페루 경제·통상 관계의 강화, 우리나라의 남미지역 진출 확대에 있어 칠레에 이어 새로운 교두보 확보 및 對페루 자원 협력·투자 확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루는 최근 5년간 6%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한 중남미 지역의 유망 수출 대상 국가이며, 동, 아연, 주석, 납 등 전략적 광물자원의 보고로 평가받고 있다.

※ 한·페루 교역 현황(2008년)
- 대페루 수출은 720백만불(65위 수출국), 수입은 903백만불(41위 수입국)
- 주요 수출품목 :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합성수지 등
- 주요 수입품목 : 광물자원(아연광, 동광 등 광산물은 우리나라 對페루 총수입액의 93% 점유), 수산물 및 섬유류 등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자유무역협정무역규범과
2100-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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