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각장애인복지대회 열어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 주관으로 10월 22일(목) 오전 11시부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1층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30회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한‘부산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공연과 노래자랑, 윷놀이대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기념식은 △개회 △내빈소개 △경과보고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5명) △기념사(강말중 지부장) △축사(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흰 지팡이를 나눠줄 예정이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협회에서 1980년10월15일을 흰 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하여 선포한 기념일로서, 흰 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며, 전 세계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정부에서는 이 날을 기해 시각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시각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계몽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051-888-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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