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번엔 ‘남미 무역사절단號’ 출항
사절단은 내일 18일(일)부터 26일(월)까지 5박 9일에 걸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지역에서 활동한다.
동 사절단에는 18개 업체가 참가신청 하였고, 시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동물용 의약품 ▲치간 칫솔 ▲특수윤활유 ▲열 수축 튜브 ▲인테리어용 직물 ▲면직물 테이프 ▲홍삼제품(홍삼 드링크 등)을 생산하는 7개 업체로 구성·운영된다.
이들은 남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지난 4월 이완구 지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순방을 마치고 난 이후 남미시장공략을 위해 ▲남미지역 무역사절단 운영 ▲상파울루 무역관 개소 검토 지시를 통해 남미시장공략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일 2016년 남미 최초로 개최되는 브라질 리오 올림픽이 결정되었고 ▲아르헨티나의 경우 7~8%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이 지사의 선견지명을 반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맹부영 道 통상지원과장에 따르면 “이번 남미 시장개척단 운영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와 ▲2016년 브라질 리오 하계 올림픽 개최 결정으로 국제행사 준비를 통한 브라질 경제효과의 극대화 및 ▲아르헨티나의 높은 경제성장률 등 남미 경제교역의 최대 양대 산맥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 제품들이 월드컵·올림픽 특수효과를 누리고 있는 남미 시장을 공략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LA지역에서 6개 업체로 구성된 북미 시장개척단을 운영, 52명의 바이어와 상담한 결과, 339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무역사절단 운영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충남도가 수출 항해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으로, 해외 유명 전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사업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전세계 대상 수출 틈새시장공략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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