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횡단 전선은 반드시 신고하세요”

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이달 15일(어제)부터 내달 30일까지 한국전력공사 등 전선로 소유주들과 함께 열차안전운행을 위한 하반기 철도 횡단 전선로 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상반기 안전점검에서 총 503명(코레일 237명, 한국전력공사 171명, 기타기관 95명)이 2,473개소 전선로를 점검해 횡단전선 이도1) 불량 개소와 지선2) 풀림개소 등 4개소를 복구하고 미승인 전선로 27개소를 승인 처리한 바 있다.
※ 1) 이도 : 횡단전선과 선로와의 높이
※ 2) 지선 : 횡단전선을 지지하는 전주의 경사(기울어짐) 방지를 위한 전선

신승창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전선로 소유주와 매년 상・하반기 합동점검을 시행해 전선로 장애로 인한 철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도를 횡단하는 전선의 소유주는 신설뿐만 아니라 철거, 변경 시에도 반드시 신고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여행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는 총 2,473개소의 철도 횡단 전선로가 설치돼 있으며, 그 중 한국전력공사가 1,245개소(51%) 전선로를 소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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