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최근 반기실적 반영 PER 산출·발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KRX)는 12월 결산법인의 2009년도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시장대표지수(KRX 100, KOSPI 200, KOSTAR)의 PER를 ‘09. 10. 20(화)부터 산출·발표함

KRX는 투자지표의 단층현상 방지 및 지표의 유용성 제고를 위하여 ‘06. 11. 29부터 12월 결산법인의 반기실적을 반영(전기 하반기 실적 + 최근 상반기 실적)한 PER를 산출·발표해 왔으며, 일반투자자 등 증권시장 이용자는 “증권시장지” 및 “증권정보문의 단말기” 등을 통해 해당지수의 투자지표를 확인할 수 있음 (일반 PER와 구분하기 위하여 반기실적 반영 PER는 PERP로 표기함)

< 반기실적(2008 하반기+2009 상반기) 반영후 주요지수 PER 추이>

적자기업을 포함하여 산출한 경우

12월 결산법인의 2009년 상반기 사업실적을 반영한 PER는 KRX 100과 KOSPI 200은 상승하였고, KOSTAR는 하락하였음

·한국시장의 통합지수 KRX 100 : 16.53배 → 22.18배로 약 34.2% 상승
·유가증권시장 대표지수 KOSPI 200 : 22.32배 → 33.24배로 약 48.9% 상승
·코스닥시장 대표지수 KOSTAR : 66.13배 → 41.10배로 약 37.8% 하락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2009년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상반기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기 때문임

특히, KRX 100, KOSPI 200의 PER가 크게 상승한 것은 ‘09년 하반기 기업의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추정됨

적자기업을 제외한 경우

2008년 하반기 순이익과 2009년 상반기 순이익을 합한 순이익이 적자를 시현한 기업을 제외한 지수 PER를 산출한 결과 적자기업을 포함한 PER에 비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됨

이는 2009년 상반기 기업실적의 악화로 인해 주요지수 구성종목중 적자를 시현한 기업*이 다수 발생하였고 동 기업을 제외한 경우 지수PER 산출에 사용하는 순이익의 합계가 증가하였기 때문임

* 지수 구성종목중 적자기업수 : KRX 100(15사), KOSPI 200 (51사), KOSTAR(8사)

< 해외 주요시장과 PER 비교 >

우리시장 PER의 국제비교를 위해 적자기업을 제외한 한국시장의 PER를 기준으로 해외시장과 비교한 결과, 우리시장은 독일과 홍콩, 중국 등 아시아 증시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선진시장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반면, 코스닥시장은 대표적인 신시장인 미국의 NASDAQ과 홍콩의 GEM보다 낮아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음

< 한국 대표우량주의 PER 추이 >

한국시장의 대표우량주 PER는 기업별 상반기 실적에 따라 다른 추이를 보임

시가총액 상위 5위 종목 중 삼성전자, POSCO, 신한지주는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실적이 감소하여 PER가 상승한 반면, 현대차는 상반기 실적이 다소 증가하여 PER가 하락함

시가총액 상위 30위 기업의 반기실적 반영 PER를 살펴보면 수출관련 기업의 PER가 글로벌 경제침체에 따른 실적악화의 영향으로 내수관련 기업의 PER에 비해 상승하였음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연락처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정보사업부 인덱스팀
팀장 양태영
051-662-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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