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제 3회 홈커밍데이’ 성료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신생아중환자실은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하3층 세미나실에서 ‘제 3회 세상에서 내려온 작은 천사들의 모임’이라는 이름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비록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의료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이른둥이들과 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병원장과,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를 비롯, 중환자간호팀 고범자 팀장 등 병원 관계자와 50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아기들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 상영, 육아일기 발표, 소아과전공의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아픈 아이를 곁에서 지켜보았던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었다.

이어 재활의학과 이경수 물리치료사의 ‘미숙아 재활’에 대한 특강과 소아청소년과 김민희교수의 ‘이유식 강의’ 등을 실시해,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세미나 2실에서는 부모들을 위해 소아과 의사들이 미숙아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백남선 원장은 “그동안 아픈 아이들을 보며 곁에서 누구보다 더욱 아팠을 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어린 아기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이 더욱 세심한 부분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김민희교수는 “이른둥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자라는데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있으므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개요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서 시작된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정신을 잇고 있다. 2005년 서울캠퍼스 남단에 지하 4층, 지상 13층, 784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33개 진료과와 전문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30여 명의 의료진이 진료 중이다. 2009년 암센터를 개설하고 2017년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폐암, 심혈관질환, 급성기 뇌졸중 등 다수 중증질환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병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증설하고, 2024년 병동 환경을 개선했으며, 2025년 외래센터 증축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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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홍보팀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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