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찰강화로 소나무재선충병 ‘NO’
이를 위해 2005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진단실을 운영해 올해 10월까지 4,020건의 의심 시료를 검경한 결과 미감염목으로 확인됐다. (2005;482건, 2006;936건, 2007년;1423건, 2008년;599건, 2009;580건)
진단실 운영은 시·군 예찰 방제단이 소나무, 해송, 잣나무의 고사목 시료를 채취해서 연구소로 송부하면 시료조제→선충분리→선충검경→동정의 단계를 거쳐 검사결과를 대상 시·군으로 통보 한다.
예찰반 운영은 도내를 3개 권역(중부권, 서해안권, 남부권)으로 나눠 총 10명(병해충담당자 2, 예찰조사지도원 3, 감염조사보조원 5)이 2인 1조로 편성·운영한다.
이들은 ▲수시예찰은 연중 실시하고 ▲정기예찰은 4달간(4월,5월, 9월,10월)하며 ▲항공예찰은 연 1회 직접 실시한다.
이들의 주요예찰 방법은 고사목에 대해 GPS로 위치를 체크하면서 실시하는데 ▲차량예찰은 차량 진입이 용이한 지역을 ▲도보예찰은 등산로, 공원, 휴양림 등을 ▲헬기예찰은 험난한 산을 주로 예찰하고 있다.
특히, 道內 집중 예찰지역은 금산군(금년 1월,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된 충북 옥천군과 인접)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충남도청 이전지, 천안 등 도시화가 진행되는 공원 조성지이다.
전인환 道산림환경연구소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란 매개충이 먹이를 먹을 때 입을 통해서 소나무, 해송, 잣나무에 옮기는 병으로, 목재운반, 조경수 이동, 매개충의 자력이동 등의 방법으로 언제든지 우리 도에 발생될 가능성이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주변에 죽어가는 나무에 대해서 상시 예찰하여 가까운 관공서나 산림환경연구소로 신고해 주시면 완전 예방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처음으로 부산에서 발생된 이후 경남, 전남, 경북, 경기, 서울, 강원, 충북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여 확산되고 있는 병으로,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소나무에 큰 피해를 준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김영재
041-850-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