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철새 도래시기 맞춰 AI 방역대책 강화

대전--(뉴스와이어)--우리나라에는 2003년 이후 북방 철새가 3차례에 걸쳐 고병원성 AI를 발생 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북방철새 도래(10월 중순~12월)시기에 맞춰 AI 상시방역대책을 수립·상시방역체재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道는 AI 상시방역대책 강화 계획에 따라 19일(월)부터 내년 4월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존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수준에서 상시근무체제 가동과 함께 방역실태도 週단위로 전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예찰 확인주기를 매주 1회에서 3일 간격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를 효율적으로 예찰을 수행하기 위해 AI 상시방역예찰정보화 시스템도 시범적(11~12월)으로 운영한다.

또한, 예찰검사 범위도 닭, 오리, 철새에서 메추리, 칠면조 등 기타 가금류까지 검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집중 교육(11~12월)을 비롯한 방역 대상자에 맞춘 홍보와 실태점검 및 지도 단속도(11~12월)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예방 수칙은 ▲축사·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 등 차단조치 ▲사료 저장통 주변 등 축사 주위의 사료를 깨끗이 제거하여 야생조류가 접근할 환경을 사전 제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 신고 발판 소독조에 소독 후 축사 출입 ▲철새 도래지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중국, 러시아, 몽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AI 발생국가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道 관계자는 “AI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행정·조합·생산자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철저한 차단·예찰·소독·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8년 6월 이후 AI가 미 발생된 바 있고 세계적으로도 감소 추세에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축산과 가축방역담당
임수혁
042-25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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