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축산 인증 3천호 목표 달성 총력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으로 사육을 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는 도내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우수농가를 선정, 현장견학을 실시해 친환경축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확신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 및 인증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견학 대상지는 HACCP 인증농장 및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장과 규모는 적더라도 가족농 규모로 운영하면서 사료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농가를 선정했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 축산을 실현하기 위해 축종별 친환경 인증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 전업 축산농가는 100% 친환경 인증을 받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 정책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친환경 인증농가에 대해서는 지원사업을 우선 배정하고 친환경 미인증 농가는 1년 이내에 친환경 인증 획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한 축사시설 개선 및 축산환경 개선 사업으로 친환경 방목축산사업, 친환경축산소독시설, 축사환경개선제, 가축음용수질 개선, 깨끗한 농장가꾸기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축산농가에서 자발적으로 친환경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녹색축산 5개년 계획 2차년도 목표달성을 위해 친환경 축산을 적극 육성하고자 가축 사육환경 개선, 동물복지, 질병방역 강화 등 17개 사업에 808억원을 지원함하고 있다”며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의 인증에 대한 의식전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역 친환경축산물인증 농가는 총 1천272농가로 전국(3천260농가)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형태별로는 무항생제 1천270농가, 유기 2농가 등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1천3농가, 젖소 32농가, 돼지 34농가, 닭 88농가, 오리 92농가, 산양등 23농가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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