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이누리’ 캠페인, 용인 에버랜드에서 폐막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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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2009-10-18 12:26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이 오는 10월 24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폐막식을 진행한다.

전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1박 2일 신나는 체험여행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 여행나눔 캠페인으로 수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1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왔다.

지난 3월 20일, 에버랜드에서 첫 번째 체험여행 출정식을 시작한 이후 총 9번의 1박 2일 체험여행이 진행되었으며 이외 1일 체험여행과 여름캠프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놀이시설 등을 직접 누비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을 이어 갔다.

수도권에서 뿐만 아니라 경남권,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까지 총 3,000명이 넘는 전국의 다문화가정의 어린이와 부모가 여행에 참여했다.

캠페인 본부는 다문화가정의 여행경비 기금마련을 위해 자선바자회, 온라인 여행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3억원 가량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기업 뿐만 아니라 200명이 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1년 동안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여행을 했으며, 수만명의 네티즌들은 다문화가정 응원메시지 나뭇잎을 통해 캠페인에 힘을 실어 주었다. 이외에도 연예인, 아티스트, 작가 등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캠페인에 기부해주는 등 자발적인 동참과 재능기부가 이어진 따뜻한 캠페인이었다.

세계적 경기불황과 신종플루라는 악재속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기록을 남긴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은 다문화가정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전반에 깔려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데도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새로운 나눔문화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다문화가정 300명을 초청하는 폐막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참여 어린이 시상,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아이누리’ 캠페인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상명대학교와 함께 캠페인의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031-259-6963 / www.inoori.or.kr

웹사이트: http://www.gt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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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이누리 캠페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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