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100만인걷기대회’ 매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남산산책로 탄성포장공사의 완료에 따라 남산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6월부터‘남산100만인 걷기대회’를 매달 실시하고 있다.

남산100만인 걷기대회는 서울시민, 장애인, 외국인,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이 불가능한 노인분들은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걷기대회는 10월과 11월에 계획되었던 대회를 신종플루의 확산에 따라 통합하여 24일에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9시 50분에 서울팝스 외국인 재즈밴드의 식전공연이 먼저 시작되고 스트레칭 및 간단한 오프닝 행사 후 남산순환로 한바퀴(7.5km)를 걷게 되며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3km 단축코스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여성과 함께하는 단풍길 걷기대회이며 가을의 절정을 알리는 남산의 단풍을 감상하며 걷는 심신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을을 체험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여성인 대표로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천주 회장과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이 참석하며 히말라야 8,000m급 14거봉을 완등한 산악인 한왕룡, 홍보대사 황영조,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원기(레슬링), 이은철(사격), 장정구(복싱), 황충재(복싱), 장윤창(배구)과 미스코리아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서울우유에서 우유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하여 스포츠토토, 밀레코리아, 네파에서 협찬한 자전거 10대와 등산용품을 나눠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4시간)와 무릎담요 1,000개를 선착순 지급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남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는 행사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남산순환로를 국제적인 걷기대회의 메카로 부각시켜 걷기인구 창출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게 하고 또한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손색없는 남산과 남산산책로를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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