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서울--(뉴스와이어)--분야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자는 의미의 ‘혼류와 통섭(interflow & consilience)'을 주제로 진행된 서울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잠실주경기장 내 공모전 수상작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총 38개국, 1,206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작년보다 2배 가까운 참여율을 보인 이번 서울디자인 공모전은 icsid(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 Icograda(국제그래픽디자인협의회), IFI(세계실내건축가연맹) 등 세계적인 디자인 단체의 인증을 받은 국제 공모전이자 1등상인 ‘황금해치상’에 주어지는 5천 달러 상당의 상금과 해외연수 등의 혜택으로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재 서울디자인올림픽 주경기장 내에는 1,206개의 접수 작품 중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의 1,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6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현장에서 진행된 최종 심사에는 장동련 Icograda 회장을 비롯해 댄 포모사 미국 ‘스마트 디자인’ 사 대표 등 국내외 저명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15일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3작품이 발표되었다.

대상인 ‘황금해치상’ 수상작은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과 김경국씨가 디자인한 ‘Wind Lamp’로, 서울 한강에 설치할 수 있는 공감각적 디자인의 친환경 도시 아이콘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한 ‘시민이 뽑은 상’ 수상작 5점도 전시 중으로, 현장에서 시민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의 경우 해외 수상자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초청되어 폐막식 행사에 참석하며, 국내 수상자들은 일본 해외연수를 포함해 대기업 및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연계한 정규직 채용, 인턴십 채용 등 취업 기회를 누릴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취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가득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29일(목)까지 서울 전역에서 개최되며, 주제인 ‘i DESIGN, 우리 모두가 디자이너다’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do.seoul.go.kr)나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02-6361-3431), 서울디자인재단(3705-0064)으로 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서울디자인올림픽추진반장 이수연
02-6361-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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