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이에 시는 10월 20일(화) 오전11시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부산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실무추진을 위해 사무국을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에 설치하는 등 부산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위원회에는 배영길 부산시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이경훈 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전영주 KRX 파생상품시장본부장, 성세환 부산은행 부행장, 홍성웅 농협 부산본부장, 한상희 자산관리공사 부산지사장, 조성렬 동아대 교수, 김희로·김정각·조정희·박인호·최소남 시민단체 대표 등 각계 대표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은 정부로부터 지정된 파생특화 금융중심지이며, 세계적인 거래시스템 노하우를 보유한 KRX본사가 있고, 동남권지역에는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6개소가 이전될 예정이며, 조선 등 탄소배출 산업군이 집적되어 있어 탄소거래시장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탄소배출권은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이며, 탄소배출권거래소는 세계의 유수한 거래소와 경쟁을 통해 성장해 나가야 하는 만큼 부산에 설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미래 성장가능성도 높다는 것이 시와 관련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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