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한민국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명칭 확정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09. 10. 19,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회 규정(대통령령) 개정·공포와 함께 그동안 잠정적으로 사용해 온 ‘국립대한민국관’의 명칭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공식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아울러, 건립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회의 소속은 국무총리 소속으로 변경되어 위원회의 위상 제고와 함께 건립사업이 범정부적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건립사업의 실무추진은 현행과 같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추진단에서 계속 담당하게 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대통령 경축사(‘08. 8. 15)를 계기로 고난과 역경속에서 발전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록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한편, 국민의 자긍심 고양과 국민통합으로 국가 미래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가상징거리조성 공간인 광화문에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모름지기 제2차대전 이후 독립한 세계 여러나라 가운데 우리나라는 안팎에서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유일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국민적 소통과 통합을 통해 국격(國格)을 높이는 것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건립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한 후 이날 공식 확정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명칭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전시하는 박물관으로서 그 건립취지와 목적에 부합되고 국립박물관으로서의 품격을 나타내고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광화문 현 문화체육관광부 청사를 재활용하여 건립하게 될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010년 1월까지 마스터플랜인 건립기본계획을 수립,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12년 연차적으로 완료될 광화문에서 숭례문, 그리고 한강을 잇는 국가상징거리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건립사업이 마무리 되면 광화문일대 국가상징거리의 핵심콘텐츠이자 문화관광 허브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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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추진단 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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