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돛 올리고 순항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요트협회는 오늘(10. 19) 오전 11시 20분 부산시청 기자실에서 ‘2009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 추진상황 설명회를 가졌다.

부산광역시와 세계요트연맹(ISAF)이 주최하고, 부산요트협회와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WIMRA)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세계여자매체레이스 요트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2년 런던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바 있으며, 세계 톱 여자프로요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요트대회로 매년 전 세계를 순회개최하고 있으며, 부산대회에는 금년 12개 대회 중 11번째 대회로 9개국 12개팀 60여명의 선수(한국1, 해외팀11)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룬다.

부산시는 이번대회를 통하여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제고는 물론 새로운 해양레저, 해양레포츠산업 시장개척과 동북아 해양수도, 해양스포츠중심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키는 계기 마련하고자 2008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유치하여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전국의 해양레포츠 관련단체·인력, 각종기구 등을 총동원하는 협조체제를 구축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도시임을 세계에 알려, 대회개최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대회에 사용 될 경기정은 총 6척으로 America's Cup 스타일의 요트 30ft(길이 10m, 폭 3.15m, 깊이 2.1m)크기로 2008년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여 매 대회시마다 사용하고 있으며,

대회기간 동안 후진들에게 요트기술을 지도하는 매치레이스 클리닉이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3일간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장(Liz Baylis, 미국)지도하에 개최되며, 시민해양레포츠 체험행사(딩기요트, 씨카약, 래프팅 증), 시민 관람정 운영(누리마루호 범선), 포토존 서비스 등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부산요트협회에서는 대회를 가까이에서 보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관람정을 운영한다. 관람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일 10시, 12시, 14시에 동백섬 입구 부두에서 이용하실 수 있으며, 승선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요트협회 홈페이지(www.busanyacht.co.kr)에 사전신청 또는 당일 현장에 오셔서 접수하면 되며 승선 인원은 매일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번대회 1위팀에게는 상금 2만 달러가 주어지며, 참가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시상금은 총 10만 달러로,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클레어 리로이(Claire Leroy) 선수를 비롯한 세계랭킹 상위선수가 대거 참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이번대회는 세계에서 최초로 2009년 11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 600여명의 세계요트인들이 참가하는 세계요트연맹 연차회의와 연계로 세계 요트인들의 주목은 물론, 도시브랜드 및 대회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해양스포츠와 관련된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레포츠 도시임을 세계에 알려 해양레포츠 허브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 개회식은 2009년 10월 30일 19시에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선수·임원,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체육진흥과
051-88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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