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오는 10월 21일 오후 1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참석자는 비뇨기과 이종복박사의 <전립선 질환> 강좌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해서 듣게 되고, 직장수지검사, 요속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 치료와 전립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건강강좌를 주최하는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진행해오고 있다.

상반기에 개최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에는 약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룬 바 있다.

또한 국립의료원 [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여성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수술비 지원사업을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병원주변 3개구(중구, 종로구, 동대문구)에 제한적으로 시행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추가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서울시 전 지역으로 시행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올해 1,391건의 진료와 125건 수술을 시행하였다.

※ 문의 : 국립의료원 비뇨기과 02-2260-7252

*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전립선이 커지면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잘 안나오게 되거나 방광을 자극하여 과민성 방광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50대 이후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밤에 자다가 한 두번 이상 일어나 오줌을 자주 누게 되는 증상을 보이게 되면 일단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하게 된다. 우리나라도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청·장년층에서는 만성 전립선염이 많이 발생하고, 50대는 50%, 60~70대는 60~80%에서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할 만큼 전립선 비대증은 중·노년기 고령남성의 대표적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nm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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