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우수축산물 시식도 하고 싼값에 구입하세요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오는 23일부터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장에 녹색축산관을 개설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생산된 친환경축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녹색축산관은 명품브랜드전시관, 생산자단체전시관, 친환경교육전시관 등급판정전시관, 축산체험전시관, 우수업체전시관, 첨단 기자재 전시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대학, 생산자단체, 관련 기관 및 업체 등 22개소가 참가한다.

이중 명품브랜드전시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서부권 녹색한우와 지역에서 특화된 함평천지한우, 영암매력한우, 영광청보리한우와 보성녹돈 등 명품 브랜드육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즉석에서 시식은 물론 싼 가격에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생산자단체전시관에서는 지난 9월 출범한 녹색계란에서부터 친환경 닭고기, 오리고기, 흑염소고기, 꿀, 녹용 등 다양한 친환경축산물을 한 눈에 보면서 요리방법, 효과 및 효능 등을 알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즉석에서 시식과 함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축산체험전시관에서는 신선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우수업체전시관에서는 치즈의 역사와 종류를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우유제품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교육전시관에서는 대학에서 개발한 친환경기술 및 동물자원학 분야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여러가지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등급판정전시관에서는 등급판정 전 과정과 쇠고기이력추적제 시연은 물론 국내산과 외국산 축산물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첨단 축산기자재 전시관에는 축분 연료장치 및 적외선장치와 친환경축산 기자재인 은나노 살균기,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축산 경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 및 시연된다.

행사기간중 특가 한정판매 및 반짝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해 관람객에게 우수한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녹색축산관 운영 효과는 행사기간 중 판매수익 외에도 지역 친환경축산물의 전국 유통화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이고 연관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입 개방으로 저가의 외국산 축산물이 밀려오는 현실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이 무엇인지 생산자가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 등에 대한 서로의 이해와 상생의 기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지난해까지는 한우 개량평가대회장에 소규모 전시관을 운영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 운영과 함께 대도시 판촉행사, 직판장 개설, 온라인판매시스템 운영 등 꾸준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지역 친환경축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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