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및 서비스 안내’ 홍보물 제작 배포
전남도는 도내 사회적기업 12개소와 예비사회적기업 47개 단체에서 생산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홍보 안내서 5천부를 제작, 도내 유관기관·단체, 시군 등에 배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자는 59개 (예비)사회적기업체의 소개와 제품 정보가 ‘식품, 생활·의류, 간병·가사 지원, 교육·문화, 환경’ 등 업종별로 분류해 수록되는 등 소비자가 원하는 물품을 찾기 쉽게 총 38페이지 칼라판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기업 소개와 함께 사회적기업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사회적기업을 사랑해야 되는 이유 등을 실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책자에 수록된 식품 등은 식품 영업신고 및 허가를 마친 정품만을 엄선해 소비자의 안전성을 중요시했고 사회적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 책자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공공기관의 우선구매)의 촉진을 위해 도내 전 공공기관에 배부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또는 각종 사업의 우선위탁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언론사, 종교단체, 도내 주요 기업체와 박람회 등 각종 지역 행사장을
통해 홍보하고 직접 판매장을 설치해 판촉전을 벌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도청 복지매점인 남악쉼터 내에 사회적기업 전용 판매장 설치지원을 해 직원들과 도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로 수익을 올리고 있고 추석절 ‘사회적기업 추석맞이 선물세트 판매전’과 명량대첩제 등 지역 행사에 참여토록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9월말 현재 77억원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대도시권 내 판매장 설치·지원 및 외국어 통역· 강사 지원 등 서비스 위탁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판로확보 등 자립경영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므로 공공기관과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애용해 줄 것과 사회적기업에서는 최상의 우수제품·서비스를 생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사회적기업 제품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전남도 경제통상과(061-286-3892)를 통해 홍보 안내서를 구입 및 안내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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