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제18회 유재라봉사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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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스피 000100
2009-10-19 14:50
서울--(뉴스와이어)--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韓培浩)은 10월 19일 오전11시 대방동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간호부문에 김영자 소장(58세, 충북 청원 소로보건진료소장), 교육부문에 박미애 교사(49세, 경북 문경 당포초등학교), 사회부문에 강신옥 관장(54세, 청주 우암시니어클럽)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배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봉사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한 故 유일한(柳一韓) 박사와 유재라(柳載羅) 여사의 삶을 소개한 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유재라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봉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욱 더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영자 소장은 간호전문인으로 소로보건진료소에 근무하면서 항상 주민의 건강을 생각하며 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사업에 매진하였고, 바쁜 틈을 내어 각 사회봉사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여 불우이웃, 수해지역봉사, 재난봉사, 다문화 가정 교육사업 등에 적극 헌신 봉사하고 있는 공이 인정되었다.

박미애 교사는 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한 열악한 농촌 벽지학교에 근무하는 여교사로서 29년째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오직 사랑과 성실로 아동교육에 남다른 지도력을 발휘하였으며 교육과 사회봉사부문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

강신옥 관장은 200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청주시니어클럽 운영을 위탁 받아 노인일자리창출에 전념하여 2006년 전국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생산적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구적 활동을 전개하여 노인의 권익향상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었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 창업자 고 유일한박사의 장녀로 평생 사회 봉사활동을 펴온 유재라(1929~1991) 여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매년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유한양행 개요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됐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신뢰와 정직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 보건 향상에 매진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yu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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