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논평, “이광재의원, 또 다른 특검을 받고있는 현재 심정”
이 의원은 지금 국민들을 협박하겠단 말인가? 오만 불손한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
모든 공직자와 사회지도자들 무엇보다도 권력의 핵심 인물들은 국민들을 대신한 시민단체, 언론, 야당 등의 끊임없는 감시와 비판을 감내해야 한다.
하물며 자타가 노무현 정권의 최대 실세라는 인사가 이런 막말을 해서야 되겠는가?
국민들을 대신한 감시와 비판이 싫으면 국회의원직을 떠나라.
또한, 이 의원이 정말 결백해 오일게이트와 관련 의혹의 누명을 벗고 싶다면, 권력의 핵우산을 벗어나 방탄조끼(국회의원직)를 벗고 국민 앞에 당당히 특검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라.
이 시점에서 지난 일을 되새겨 보자.
“사실무근입니다” “비겁하게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뒤에서 말할게 아니라 나와서 해라”
이 말은 이광재 의원이 썬앤문으로 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을 때 줄곧 주장한 말이다.
결과는 어떠했는가? 1억 5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고 “정말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라는 말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벌금 3000만원에 추징금 500만원의 법적 단죄를 받지 않았는가?
이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이 의원이 선거방송과 홍보물을 통해 ‘20대에 최연소 부군수급이 됐고’ 라는 표현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경쟁 후보의 재정신청을 검찰이 기각했음에도 법원이 받아 들여 현재 또 다른 특검을 받고 있고 4월 28일 법원의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심적 고충을 모르는바 아니다.
그렇지만 막말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이 의원은 왜 검은 의혹들이 자신을 뒤따라 다니는지 막말에 앞서 반성과 올바른 처신을 촉구한다.
2005년 4월 16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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