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관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와 박상철의 ‘무조건’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 TBN 한국교통방송은 교통경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통경찰관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는 20대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30대는 박상철의 ‘무조건’, 40대는 박상철의 ‘황진이’, 50대는 나훈아의 ‘고향역’이며 전체적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제 64회 경찰의 날(10/21)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전국의 교통경찰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가요와 교통문화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 나이대별로 가요 선호도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젊을수록 경쾌한 요즘 히트곡을, 나이가 들수록 트로트 음악을 선호했다. 전체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노래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가 선정된 것은 교통의경 등을 비롯한 교통경찰관의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40·50대 교통경찰관들에게는 나훈아의 ‘고향역’, 남진의 ‘둥지’, 윤수일의 ‘아파트’ 등 트로트 음악들이 호소력이 매우 높은데 20-30년 전의 히트곡이지만 추억의 명곡으로 인기가 여전함을 알 수 있다.

교통경찰관들이 조언하는 지역별 운전 시 주의할 곳으로는 서울시의 미아사거리, 창원시의 가음정사거리, 전남 화순군의 대리1.2교, 경북 고령군의 영생병원사거리, 청주시 서운동의 육거리, 인천시 남동구 터미널사거리, 원주시의 종합청사사거리, 고창군의 고인돌사거리, 제주 구화읍의 대천동사거리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됐는데 대부분 교통혼잡이 심하고 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경찰관이 추천하는 드라이브 명소로는 서울시의 남산순환도로, 울산시 주전동의 주전해변, 여수시의 돌산대교에서 향일암 가는길, 대구시의 팔공산순환도로, 대전시의 대청댐주변도로, 인천시의 영종해안도로, 춘천시의 소양강댐주변도로, 김제시의 광활면에서 진봉면에 이르는 코스모스길, 서귀포시의 남원리 해안도로 등이 선정됐다. 이곳으로 한번쯤 추억의 드라이브도 해봄직하다.

교통경찰관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운전자는 ‘교통신호를 잘 지키는 운전자’이며, 가장 꼴불견 운전자는 ‘욕설, 경적, 상향등 사용 등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운전자’였는데 현장 교통업무를 수행하는 교통경찰관들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특집 프로그램 ‘신나는 경찰, 행복한 시민’(MC 작곡가 가수 이호섭, 개그맨 김윤희)을 제작하여 10월 21일 14-16시에 전국 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oad.or.kr

연락처

도로교통공단
홍보팀 전미선
2230-6092
016-282-6691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