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한국국제협력단과 업무협력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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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09-10-20 12:00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전병성)과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박대원)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상과 기후 분야의 무상 기술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월 21일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성남시 소재)에서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약정을 체결한다.

그 동안 기상청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예산 지원으로 개발도상국가의 기상청에게 장비를 제공하고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내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개발조사사업, 프로젝트사업 등 무상기술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저탄소 녹색성장 지원을 위해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재해방지대책 기술전수를 비롯한 경제사회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상청 이일수 기획조정관은 “기상청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우리나라의 경제 수준에 걸맞는 개발도상국 기술공여를 통해서 국가적인 위상을 높여 나가고, 이로 인해 기상사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