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국내외 주요 고객초청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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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코스피 000880
2009-10-20 08:34
서울--(뉴스와이어)--한화는 지난 10월 19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여 개국에서 온 항공 관련 Major해외 기업 Parker사, Moog사 등17개사 약 40여명과 지식경제부 등 국내 주요인사 약 60여명이 참석한 고객초청행사를 새롭게 준공한 아산공장에서 개최하였다. 한화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기존 천안공장에 비해 획기적으로 향상된 아산공장의 생산역량을 소개하면서 현재 고객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향후 신규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테크노벨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아산공장은 대지면적 48,828 평방미터에 항공우주 분야 국내 최고의 장비와 초정밀 제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공장으로 기계항공사업의 늘어나는 생산물량의 효과적인 대응 및 향후 사업 확대를 대비하여 지난 2008년부터 1년 반 가량의 공사기간 끝에 9월 21일 준공을 완료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 남영선 대표이사는 참석한 고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아산공장으로의 확장 이전을 통해 기존 사업의 다각화 및 글로벌화는 물론 신규사업 진출을 확대, 발전시키는 데 보다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룹의 Great Challenge 2011에 발맞추어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명실공히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항공기 부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한화는 1989년 천안에서 둥지를 튼 이후 UH-60헬리콥터 유압부품 생산 및 F-16 비행조종면 작동기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그동안 독자기술 개발 등을 통해, T-50, 수리온 등 대형 항공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내 항공우주분야의 메이저 업체로 명성을 쌓아왔다.

특히,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지난 2007년에는 해외 수주 1억불을 달성하였으며, 차세대 여객기인 보잉 787 기 전기식 구동장치 국제공동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바이어 뿐 아니라 KAI 하성용 전무, 대한항공 등 국내 주요 고객사, 지식경제부 정만기 국장, 국방과학연구소 김호식 박사, 항공우주연구원 황인희 단장, 방위사업청 정종식 준장, 육군 배명헌 준장, 이원승 준장, 공군 김홍온 준장, 등 정부 관계자 및 군 관계자, 대학교, 연구기관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경과보고, 해외 고객에 대한 감사패 증정, 한화 대표이사 기념사 및 외빈 축사, 제막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만기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항공사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한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참석하신 해외 부품업체 관계자들이 ㈜한화의 선진화된 생산시설을 보시고 한화와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을 구상하시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KAI 경영지원본부 하성용 전무 또한 “오늘 이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한화의 글로벌 전문업체로의 도약은 물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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