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태산업단지(EPI)’ 확대 지정
울산시는 지식경제부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등 잔재물과 폐기물을 원료 또는 에너지로 재자원화 하는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 사업’을 확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정증은 오는 10월2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2009 녹색성장을 위한 생태산업단지 국제컨퍼런스’ 개최시 수여된다.
울산의 경우 1단계 생태산업단지 사업에서 지정된 울산국가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단)에서 매곡일반산업단지, 길천일반산업단지, 신산업단지, 하이테크밸리 등이 추가 지정됐다.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1단계(2005년~2009년)에 이어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되며 울산시에는 총 100억원의 국비 등이 투입될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는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추진으로 경제적 효과 연 2500억, 환경오염 저감 연 2000만톤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R&D 지원사업(40개 과제), 비R&D 지원사업(4개 과제), Pilot Plant 설치 지원 사업(2개 과제) 등을 ‘2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 과제로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Eco사업단 주관으로 1단계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추진, 현재까지 5개 과제는 사업화를 완료, 가동을 시작했으며 5개 과제는 기본설계 또는 운전단계에 있다.
완료사업은 ‘성암소각장 폐열활용 스팀 공급’, ‘용연공단 내 유틸리티 재구성을 통한 기업간 스팀 네트워크 구성’ 등의 사업이며 사업화 예정 과제는 ‘현대중공업 소각시설 스팀 네트워크’ ‘울산미포 내 스팀 스왑을 통한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사업화가 완료된 5개 사업의 경제적 효과는 연간 215억, 이산화탄소(CO2) 연간 10만톤 정도이며, 사업화가 예정돼 있는 5개 사업이 가동될 경우 경제적 수익은 연간 504억, 이산화탄소(CO2) 연간 28만톤을 저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은 1단계(2005~2009년) 생태산업단지 구축 시범사업, 2단계(2010년~2014년) 자원순환 네트워크 확산, 3단계(2015년~2019년) 한국형생태산업단지 구축 등으로 구분, 추진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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