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은행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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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0 11:21

서울--(뉴스와이어)--신한금융지주회사(사장 신상훈)가 20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한국지수 (DJSI Korea) 국내 은행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DJSI란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으로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지수이다.

이에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월 3일 있었던 DJSI World와 Asia Pacific 발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Asia Pacific 지수에 편입된 바 있어 신한금융그룹의 지속가능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DJSI는 기업을 단순히 재무적 정보로 파악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금번 평가에서 세 개 측면 모두에 있어서 전세계 은행 산업 평균 점수 이상을 획득했다.

금번 신한금융그룹이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된 데에는 <지속가능경영>을 그룹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 아젠다를 삼고 이를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했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나라를 위한 은행, 서로 돕는 은행’이라는 경영이념으로 출발했던 역사를 지닌 만큼 신한금융그룹은 출범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신한미소금융재단’ 설립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리스크 관리, 녹색 경영, 고객 관리와 관련해 그룹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녹색 금융 추진방안을 발표했고, 아울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한금융그룹은 CRM 항목에 있어서 은행산업 World Best 점수를 획득해 탁월한 고객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의 다원화되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역시 지속가능경영의 평가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신한금융그룹은 환경 및 녹색금융과 관련하여 신한은행의 <희망 愛너지 적금>, 신한카드의 <경차사랑카드>, 신한금융투자의 <탄소배출권 DLS>, 신한생명의 <환경관련 질병 예방서비스> 등 그룹사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고 상호 보완하고 있는 점이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월 1일 있었던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을 첫 번째 화두로 제시하고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강화, 그룹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 발간, 녹색금융 실천과제의 실행 등 그룹의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DJSI 첫 평가에서 Asia Pacific 지수의 편입과 국내 은행산업 1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World 지수 편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세계 유수의 선진 금융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개요
주식회사 신한금융지주회사(신한금융그룹, Shinhan Financial Group)은 2001년 금융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대한 지배·경영 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웹사이트: http://www.shinhangro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