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탄소 녹색통장 수익금 17억원 에너지 절감 실천에 재투자

서울--(뉴스와이어)--10월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으로부터 저탄소 녹색통장 수익금 17억원을 기탁 받았다.

서울시와 우리은행은 지난해 8월‘저탄소 녹색통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우리은행이 그 수익금의 50%를 서울시의 저탄소 녹색사업에 출연하기로 협약을 맺었고 이번에 첫해의 협약사항을 이행한 것이다.

저탄소 녹색통장은 예·적금이 가능한 종합통장으로 승용차요일제와 에코마일리지 참여자에게는 현금자동인출, 타행이체 등 수수료 100%를 면제하고 통장가입자 모두에게는 50%를 면제해 주는 통장이며,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8만여명이 가입할 만큼 인기가 높다.

서울시는‘기탁받은 기금 17억원을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http://ecomileage.seoul.go.kr)는 에너지 절감량을 CO2량으로 환산, 포인트화하여 전년대비 10%이상 절감한 우수가정, 학교, 또는 기업을 선정하여 연 2회(상·하반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09. 9. 15부터 시행하여 ’09.10.19 현재 총 72,291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일반가정 2만세대에 스마트계량기 등 5만원 상당을, 학교 및 기업 등 단체 100개소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가정 2만세대 및 단체(학교, 기업, 아파트 등) 70개소 지원(2010)

▹가 정 : 5만원 상당 x 2만세대 = 10억원
▹학교등 : 100개소 x 1천만원 = 10억원 등 총 20억원 지원 예정

서울시 김기춘 맑은환경본부장은 “저탄소 녹색통장과 에코마일리지는 은행 수수료 감면과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 뿐 만 아니라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으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맑은환경본부
녹색환경정책담당관 이창학
02-2115-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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