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포럼, 윤장현 광주 아이안과 원장 강연
이날 포럼에 앞서 윤 원장은 미리 배포한 ‘다시 섬이 된 전라도’라는 주제강연문에서 “남도는 풍요로운 자연과 그에 걸맞는 역사유적 등 많은 유산을 가지고 있고 인심도 넉넉하지만 정치적으로는 늘 변방이라는 소외의 땅이었다”며 “이를 털어버리고 우리 전남의 미래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를 향해 도전하는 공직자들의 의식전환과 마음가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또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변화를 호흡하는 당당한 주체로 서서 어느 지역, 세계 어느 나라든 같은 일을 담당하는 자와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실력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조선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취득해 1983년 광주중앙안과를 개원한 이래 현재 광주아이안과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아시아 인권위원회 이사, 광주·전남 남북교류협력협의회 상임대표, 광주·전남 6·15 공동준비위원회 상임대표,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 아시안 브릿지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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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