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용수개발사업 국비 88억원 추가 확보
사업별로는 가뭄상습지역의 안정적 농촌용수공급을 위한 중규모 용수개발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71억원과 노후된 시설의 기능 회복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17억원이다.
지난 7월 국비 226억원 추가 확보에 이어 이번이 2번째로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 수차례 방문과 건의를 통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중규모농촌용수개발사업 21지구중 4지구(봉화 물야 458만톤, 울진 외선미 88만톤, 영덕 매현 129만톤, 포항 흥해 852만톤)가 금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91지구중 8지구(금오지구외 7지구)가 조기 준공이 가능하게 되어 반영구적 전천후 영농기반이 구축됨으로써, 7,256ha의 수혜민이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로써 지역민의 농가소득 증대와 농경지 침수방지 등 사전 재해 예방효과는 물론 하반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금년도 농촌용수개발사업인 중규모 용수개발사업 21지구에 877억원, 노후 수리시설개·보수사업 91지구에 504억원 등 총 1,381억원의 사업비중 6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금년도 사업추진(85%)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0년에도 물걱정 없는 안전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 관련부처와 긴밀하게 대처하는 등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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