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역 고령화대책과 노인복지서비스 발전에 관한 한·일 세미나 개최
이번 세미나는 대동대학과 부산시재가노인복지협회, 부산시노인복지시설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며, 장기요양보험 시행 1주년을 넘기면서 한(韓)·일(日) 양국의 노인서비스의 주체인 노인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의견을 우선수렴하고, 그에 따른 행정집행의 발전대안을 모색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일본의 성공적인 노인관련서비스 시설의 운영사례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일본 노인복지행정의 사례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일간의 노인복지서비스 기관과 행정관청의 화합과 미래 상호발전을 위한 연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부산시와 협력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의 노인복지서비스의 발전방안에 대해 양국의 전문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제1부 개회식은 배태수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의 축사와 김경희 대동대학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대동대학에서‘노인·요양·재활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는 노인복지서비스 시설운영의 평가와 발전방안이란 테마로 박서춘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의‘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하에서 재가노인복지의 가야할 방향’발표, 타카야스 모오에 후쿠오카 케어서비스 부시설장의‘후쿠오카 서비스사업’, 김문동 부산시노인복지시설협회 수석부회장의‘노인요양시설 서비스 발전방안’순으로 서비스운영기관의 입장을 발표한다.
제3부는 노인복지서비스 정책 및 행정집행의 평가와 발전방안이라는 테마로 토시히로 히라타 후쿠오카시 보건복지국 총무계장의‘일본과 후쿠오카시의 고령자복지’정책에 관한 발표와 김종복 부산시 고령화대책담당의‘부산광역시 고령화대책과 노인복지서비스 정책방향’에 대한 미래지향적 행정지원의 방향을 발표하고, 이어서 제4부는 노인복지서비스 대안제안(게재논문발표)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복지서비스 분야의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확대와 동시에 후쿠오카시와의 협력의 장이 더욱 넓게 열릴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부산지역 노인 및 요양복지서비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고령화대책과
051-888-2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