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산청소년수련원, ‘해오름인공암벽장’ 준공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전영산)에서는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내일의 지도자로서의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다양한 레저수요의 충족과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를 유도할 수 있는 부산 최대의 인공암벽장을 조성하였다.

내년 초 본격적인 암벽장 시설 이용에 앞서 인공암벽장 시설의 준공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과 동호인들의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인공암벽장 준공식과 기념등반 행사를 10월 26일(월) 오전 10시 30분 개최한다.

이 날 준공식은 부산광역시 배영길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와 대한산악연맹 부산광역시연맹 관계자, 청소년 및 암벽 동호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속도벽과 난이도 벽의 시범등반 순으로 진행된다.

금년 5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시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개장되는 인공암벽장의 규모는 청소년용 암벽 1개면으로 폭 10m, 높이 2~3m, 난이도 벽은 3면으로서 폭 17m, 높이 17m이고, 속도경기용 벽 1개면은 폭 5m, 높이 17m로 국제규격으로 지어졌으며, 시설명칭은 해를 찌를 듯 높은 부산 청소년의 기상을 의미하는‘해오름 인공암벽장’으로 명명되었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생활관과 숙박동, 식당 및 대강당 등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전국 규모와 국제적 규모의 각종 스포츠 클라이밍대회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다이아몬드브릿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 유치와 수련원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공암벽장은 청소년수련원내의 일부 시설로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도 활성화를 위하여 2010년 12월 말까지는 당일 이용할 경우 사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홍보기간이 끝나는 2011년부터는 청소년은 무료, 일반성인은 주중 1,000원, 주말에는 2,000원의 사용료를 내고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해오름인공암벽장 준공을 계기로 청소년 체험교실 운영, 학생 수련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의 심신수련에 맞는 수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초보자 등 수준별 강습을 위한 스포츠 클라이밍 교실 개설 및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도 유치할 계획이며, 아울러 2010년에는‘수련원 활성화를 위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수련원의 장기비전과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 및 전화〔051)610-32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051-888-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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