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00% 인터넷통관서비스 체계 완성
‘07년말 기준 120종의 세관신고 전자문서 중 56%(67종)가 중계망 경유방식(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으로만 처리 가능하여 이용업체가 완전히 인터넷으로 업무전환을 하는데 애로가 있고, 또한 EDI 전송료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음에 따라 지난해부터 인터넷으로 처리가 불가능했던 67종의 전자문서를 인터넷 방식(XML)으로 개발함으로써 ’04년부터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한 100% 인터넷 통관서비스 체계 구축의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금년에는 여러 전자문서를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다중전자문서 전송기능을 개발함으로써 1,000건을 전송하는 시간이 종전 25분에서 8분으로 70% 단축되도록 하였다.
관세청은 ‘09.10월 현재 인터넷통관서비스 이용률이 수출, 수입, 환급 등 통관분야만 놓고 볼 때 이용률이 83%에 달하고 있으며, ‘08년 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화물반출입, 보세운송 등 화물분야를 포함한 전체이용률도 52%에 달하고 있어, 인터넷 통관서비스 이용이 정착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청은 100% 인터넷통관서비스 체계 완성으로 인터넷 통관서비스 이용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1억8천만건에 달하는 전자문서의 인터넷 전송으로 EDI 전송료 등 약400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역업체와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 및 이용 권장, 기술지원 등을 통하여 이용업체가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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