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제유가,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2/B 하락한 $79.09/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3/B 하락한 $77.24/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5/B 상승한 $76.38/B에 거래 마감
미국의 주택경기 지표 부진 여파로 미 증시가 하락하면서 유가 하락 요인 으로 작용
미국의 9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가 전월대비 1.2% 감소한 57.3만 건을 기록(미 상무부)하며, 예상치인 59만 건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 제기
20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0.71p(0.50%)하락한 10,041,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6.85p(0.62%)하락한 1,091을 기록
또한, 주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증가,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한 유럽 재무장관들의 우려 표명 등의 영향으로 미 달러 가치가 반등한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
유로화 대비 미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7% 하락(가치 상승)한 1.494달러/유로를 기록
아울러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유가 하락에 영향
※ PFGBest Research사의 Dan Flynn분석가는 금일 WTI 선물(11월물) 만기를 앞둔 상황에서, 지난주 이후 계속된 유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출회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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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9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