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용 패널 출하량 모니터용 넘어서다
노트북용 패널 출하량은 18.4백만대로 17.0백만대에 그친 모니터용 패널의 출하량을 넘어섰다. PC 시장에서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 수요의 증가가 그 원인이며, 특히 올해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미니 노트북의 성장이 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미니 노트북용 패널의 비중은 올해 초 약 9%였지만, 9월에는 약 23%까지 증가하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9월 대형 TFT-LCD 패널의 출하량은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넘어섰다. 월 51.6백만대로 전달 대비 약 1.9%가 증가하였고, 매출액 역시 65억불로 전월 대비 4.5%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한편, 업체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매출액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8%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LG 디스플레이가 25%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하였다. 그 뒤로는 AUO가 17%의 점유율로 3위를 유지하였다. 한국 업체의 점유율은 약 53%로 작년 동기 48% 보다 크게 성장하였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24%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였고, LG 디스플레이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유지하였다.
한편, 최근 중국 국경절 기간동안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중국 제조사들의 패널 구매량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T 패널의 수요 감소와 패널 제조사들의 가동율이 90% 이상으로 회복되면서 10월부터 패널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4분기 패널 가격 하락세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말 성수기 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경우 내년 1분기 중에 반등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IHS 개요
IHS (NYSE: IHS)는 1959년 설립된 이래, 주요 산업에 대한 정보 조사 및 시장 분석을 제공해 온 글로벌 정보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있으며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50여 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8,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다. 특히 오늘날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로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 경제,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가능성, 공급 사슬 관리 분야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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