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에서 제3차 OECD 세계포럼 개최
한편, 1972년 부탄의 국왕 지그메 싱예 왕추크는 좋은 발전이란 한 사회에 행복과 웰빙을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행복을 발전의 기준으로 삼는 국민총행복(GNH) 개념을 제시
두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적·시대적 차이에 관계없이 ‘행복’의 의미와 ‘진정한 사회발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으며, 이제는 전 세계가 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기임
이를 위해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OECD와 공동으로 10.27(화)~30(금)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발전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제3차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하며 전 세계의 관련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힘
이번 ‘제3차 OECD 세계포럼’은 개회식, 4차례의 기조연설, 전체회의(7회), 부문회의(37회), 세계포럼 기여자 시상식, 폐회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
① 개회식(10.27, 11:00~11:40) : 통계청장, 기획재정부 장관(OECD 세계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 OECD 사무총장, 한국 고위급 인사의 개최사·축사 등으로 진행
② 기조연설
◦ 다닐로 튀르크(슬로베니아 대통령) : OECD 세계포럼의 중요성과 의의
◦ 앙헬구리아(OECD 사무총장) : 발전 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
◦ 조셉 스티글리츠(콜롬비아대大 교수) :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
⇒ 발표 후 공동 기자회견 예정(10.28.수, 10:45~11:45)
◦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OECD 사무차장) : 증거, 인간, 행동양식 : 변화의 법칙
③ 전체회의 : ‘발전측정, 비전수립, 삶의 질 향상’, ‘인간이 만들어 가는 발전’, ‘발전측정의 새 패러다임’, ‘위기의 시대에서의 발전 : 리더쉽 모색’ 등을 주제로 세계 유명 석학들의 발제와 토론
③ 부문회의 : ‘저탄소 녹색성장’, ’삶의 질‘, ’아동의 웰빙‘, ’국가 통계인의 역할‘, ’일다운 일과 직장에서의 웰빙‘ 등을 주제로 토론
동 포럼에서 우리나라는 사회 발전전략, 의회의 역할, 기후변화, 삶의 질 향상, 시민사회의 역할, 선진화를 위한 발전전략 등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 24명이 발표 예정임
특히, 2일차에는 녹색성장기획단 김상협 단장을 좌장으로 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세션을 기획하여 세계포럼의 주요 의제인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
3일째(29일) 되는 날에는 이인실 통계청 청장이 ‘삶의 질’ 세션에 참여하여 한국의 국민생활에 대한 측정지표도 논의 예정
한편, 통계청은 동 포럼이 OECD 역대 최대 규모 회의인 만큼 유관부처(부산시, 국정원, 경찰청 등)와 협조하여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테러대책 및 출입국·의전 계획을 수립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까지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문화 행사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고 밝힘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웹사이트: http://kostat.go.kr/portal/korea/index.a...
연락처
통계청 OECD 세계포럼 준비기획단 행사지원팀
사무관 이두원
042.611.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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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