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울지적장애인 미술작품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지적장애인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자신들이 그린 그림을 통하여 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4회 서울지적장애인 미술작품전’ 을 10월 21일(수)부터 10월 27일(화)까지 서울도심의 인사동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전국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총출품작 373작품 중 대학교수 등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9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 전시장소 : 신상갤러리 4층·5층(종로구 인사동 홍익빌딩)

지적장애인 미술작품전 목적은, 작품전 공모를 통하여 미술적 재능이 엿보이는 지적장애인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미술지도와 미술작품 활동 및 디자인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가인 화가로 혹은 디자인 작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성장 할수 있도록 돕는데 있으며, 표현이 서툴고 어눌한 지적장애인들이 작품속의 느림의 미학을 통해 지적장애인과 사회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것이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입선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개발 상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시장상(1등상)을 받은 최순철씨는, 최순철씨는 지적장애와 발달장애 2급으로 비장애인들에 비해 언어소통이나 일상생활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초등학교 취학 전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여 틈이 날 때마다 항상 그림을 그리는 등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으며 타인에 비해 색감과 그림을 통한 자기표현 능력 및 집중도가 높아 작품 활동에 있어 남다른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에 의하면 최순철씨는 탁월한 색감을 통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원색의 강력한 색채를 통해 더욱 안정되고 화려한 작품을 만들어 냈다고 평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근로자로서 미술관련 교육/훈련을 꾸준하게 받고 있으며, 특별히 지적장애인화가양성 과정(서울시지원)에 3년째 참가하여 본인의 작품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제4회 서울지적장애인 미술대회’를 통하여 지적장애인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의 발굴과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장애인이 함께 사는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한영희
02-3707-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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