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가져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첫 대회로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수도서울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당초 북경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대회지를 서울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영사를 통해 오 시장은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는 도시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파워를 좌우하는 것은 대표도시인 서울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대회가 서울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유능한 서울의 젊은이들이 세계 각지로 취업 기회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다.
아울러 오 시장은 개회식 직후인 17시40분 미국 월셔은행장으로 활동 중인 고석화 (사)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장과 양 기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를 통해 서울시와 (사)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서울 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및 수출상품 판로개척 ▴세계 각지 한인의 서울에 대한 투자유치 협조 및 공동노력 ▴한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류협력 강화 및 공동 마케팅에 상호 합의한다.
한편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며 전 세계 60개국 800여명의 경제인들과 국내 230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한인경제인과 우수 중소기업의 1:1 수출상담회 ▴서울시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취업사업 설명회를 통한 고용창출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모국의 수출과 무역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이래 해외 한인 경제무역을 통한 선진무역을 국내에 도입해 한국 무역 진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전 세계 60개국 109개 지회에 6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찾은 해외 한인 무역인들은 모두 해외에 탄탄한 기업을 두고 있는 CEO가 대부분으로서, 서울시는 이번 대회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체가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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