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Payment 기반구축사업’ 본격 추진
시는 지난 20일 시 홈페이지에 ‘u-Payment 기반구축사업’ 시행자 모집을 위한 사업제안 공고를 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재공모는 종전 사업자인 ‘(주)코스’와 사업계약의 중도해지에 따른 것으로 완전 자유경쟁 방식으로 추진된다. 종전 사업자가 추진해 오던 사업의 연속 선상에서 기존 투자분에 대한 사업보상 승계와 시비가 일부 지원되었던 교통카드 전국호환 집계시스템 및 적합성 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을 자체 재원으로 추진해야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3시 시청 2층 세미나 1실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법인이며, 사업제안서는 오는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접수한다.
‘u-Payment사업’은 지불결제 서비스에 유비쿼터스(Ubiquitous) 관련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나 수단으로 언제 어디서나 결제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광주시는 표준카드, 단말기의 보급과 정산센터 구축 등을 사업내용으로 해 버스, 택시, 지하철, 공용주차장 결제 등 교통분야, 공공기관의 민원수수료 결제 등 공공분야, 민간유통분야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통카드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결제 기능을 확보,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전국호환에 따른 정산센터 등을 유치해 전자금융의 선도적 입지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 5월 민선4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채택돼 2007년 차세대 전자금융산업 육성계획이 수립된 이후, 제2차 사업시행자로 (주)코스 컨소시엄이 선정돼 추진되다 지난 9월말 자본금 미확보와 사업시행 지연 등 사업시행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이 중도 해지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시행자 선정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 사업추진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업자가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공모에 관심있는 업체나 컨소시엄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경제정책과
사무관 박동희
062)613-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