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7일부터 청사서 녹색전남 토지박람회 개최
전남도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도청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첨단 공간정보기술 수준과 최고급 토지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09 녹색전남 토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지박람회는 비교우위에 있는 전남의 투자적지를 널리 알려 투자유치 활성화를 꾀하고 공간정보 활용 경진대회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토지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토지박람회에는 국토해양부 관계관을 비롯해 산·학계 부동산전문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관계공무원,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 대한지적공사 임직원,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병선 목포대 총장,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산·학·관 관계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토공간정보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또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디지털측량 경진대회가 병행 개최돼 각 시도별로 가장 우수한 측량팀이 출전,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되며 우승자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측량기술자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박람회 기간동안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는 투자전시관이 운영된다. 국·공유지관, 한계농지관, 공간정보관, 전국 공간정보활용 우수사례 전시관 등 4개의 테마로 이뤄져 각 테마별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적지를 발굴해 전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학생 대상 체험행사, 공간정보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동산중개업 핵심리더 워크숍, 개별공시지가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박람회 투자전시관에는 첨단 공간정보 신기술 체험장과 함께 도내 곳곳에 산재한 세계 최고의 투자적지를 엄선해 전시한다”며 “박람회 방문자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며 특히 이번 행사가 낙후된 전남도의 공간정보산업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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