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병원정보화 포럼 개최

뉴스 제공
대한병원협회
2009-10-21 15:28
서울--(뉴스와이어)--대한병원협회는 21일 서울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병원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각급 병원 해당부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포럼은 제1부에서 ‘보건의료정보화 정책 및 현안’, 제2부에서 ‘정통망법의 개정에 따른 의료기관의 올바른 대처방안’, 제3부에서 ‘의료정보화 추진 및 기술’을 주제로 여러 연제들이 발표됐다.

이 포럼에서 가천의대 박동균 교수는 ‘의료정보화와 환자안전’이란 발표를 통해 “환자안전을 진료평가 기준으로 확립시키기 위한 선행조건 중 하나는 건강정보를 잘 관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환자안전을 위한 감시시스템으로 약물부작용 감시시스템, 임상검사경보시스템, 의료장비 관련장애와 부작용 감시시스템의 확립을 강조했다.

또 병원협회 정효만 정보화지원팀장은 ‘차세대 EDI 진료비전자청구 발전방향’이란 발표를 통해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진하고 있는 EDI사업과 관련,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막대한 시설보강 및 유지보수비가 들어가 결국 국민세금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웹사이트: http://www.kha.or.kr

연락처

대한병원협회
전양근
02)705-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