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연안 의 넙치와 고성군 초도리어촌계의 전복 인공종묘 방류효과 조사결과, 혼획율이 30~40%로서 자원조성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강릉해역에서 시험조업으로 어획된 넙치는 총 174마리이고 그 중 인공방류된 것이 54마리로 혼획율이 31.0%였으며, 전장 35cm(체중 420g)인 2년산이 81.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전장 45cm(체중 1kg)되는 3년산도 6.9% 어획되었다.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고성군 초도어촌계에서 채취한 전복 중 전장 7cm 이상 총 1,192마리를 조사한 결과, 방류산이 472마리 채취되어 혼획율 39.6%로 높았으며, 3~4년산이 97.6%로 거의 대부분이었다.

동해안 넙치와 전복은 차가운 물에서 성장하여 근육이 졸깃졸깃하고 탄력이 좋을 뿐 아니라 맛이 우수하여 가격면에서 우대를 받고 있다. 동해안 넙치 가격은 1kg에 3~4만원 정도, 전복은 10만원 정도로서 인공종묘 방류에 의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동해안의 무분별한 수산종묘 방류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류종묘 질병검사를 통하여 우량한 종묘를 방류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넙치, 전복에 대한 방류효과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 다양한 어종으로 확대 조사하여 방류효과 및 경제성 분석을 통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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