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24일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2009 하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가 오는 24일 오전9시 남구 포충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포충사를 비롯해 양과동정, 고씨삼강문, 고원희 가옥 등에서 문화유산 해설과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 보호 상태 점검, 문화유산 퀴즈대회, 사진으로 보는 온라인 활동수기 공모 등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의 하나로, 문화재를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전국 규모의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전국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전국 16개 시·도 문화재 현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1 문화재 1 지킴이 운동’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하면 2년간 문화재 지킴이로 위촉돼 문화재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광주지역에는 대동문화재단의 민간 자율 봉사활동 조직인 ‘1문화재 1지킴이 봉사단’과 광주 북구문화원 역사문화해설사회 등 2개단체가 문화유산 보호 시민운동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재 지킴이 100여명이 참여한다.

한편, 초·중·고교생 회원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을 발급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문화예술과
사무관 박경원
062)613-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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