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회 한국선박금융포럼’ 개최
이날 포럼은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공동주관사인 Marine Money International James R. Lawrence 대표, 한국산업은행 정경채 부행장, 한국해운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진 국내외 금융기관, 선사, 법무법인 등 해운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선박금융 특화 포럼인 제3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한국의 새로운 금융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 한다”고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오전에 거시경제 전망/선박시장 등 시장분석 및 정보, 선박금융시장관련 정부의 정책, 수출신용기관(ECAs)의 역할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은행관계자의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선박 가치평가의 재 고찰/ 케이스 연구, 한국 선박금융시장 현황과 빈번히 발생되는 법률문제 등 최근 시장에서의 주요 금융요소와 기회관련 당면 현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한국투자 국내/국외 펀드에 대한 패널토의에 이어 마지막으로 선주와 용선자간 대표들이 부채금융의 활용 등 해운관련 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이게 된다.
부산시는 이 포럼을 계기로 지난 1월 부산시가 정부에 의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동북아 해양 · 파생 특화 금융도시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특화금융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육성전략 마련과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5대 컨테이너항만 보유, 인근에 세계 10위권이내 선박건조사 6개 소재 등 세계적인 해양금융 중심지로 나아갈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한 부산이 한국해운산업과 더불어 세계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계 선박금융 중심도시들의 만남의 장”이자 국제적인 특화포럼인 동 포럼을 앞으로 매년 부산에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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