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암센터 암 환자 행복찾기 지원에 나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10월 23일(금)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부산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행복찾기 프로젝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역암센터 개원(2009.9.9) 기념으로 암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가수 김현철과 봄·여름·가을·겨울, 아카펠라그룹 그린티의 출연과 함께 암센터 의료진도 공연에 참여하는 등 약 2시간동안 음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직전인 당일 오후 2시 30분 부산대학교병원 E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환우와 가족,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09년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열어 건강한 유방을 위한 운동요법·마음가짐 등에 대해 토론하고, 세미나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3일간) 부산대학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 100여명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암 관리 전문 자원봉사 인력양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호스피스 및 재가 암 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첫째 날(11.10)에는 김숙남 부산카톨릭대학교 교수의 ‘호스피스 개요’,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에 이어 감염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암에 대한 이해, 말기 대상자의 신체증상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11.11)에는 부산지역호스피스 기관과 보건소 현황, 말기환자의 신체증상관리, 말기환자의 임종 돌봄, 말기환자의 영적 돌봄, 자원봉사자 CS교육, 말기환자의 사회 심리적 돌봄에 대한 강의에 이어, 마지막 날(11.12)에는 사별관리, 말기환자의 영양관리, 생명윤리, 음악치료, 자원봉사자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 지역의 호스피스 및 재가 암 관리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포괄적인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환자의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암 관리 체계구축 및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 12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내에 총 200억원(국·시비 및 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여 지하2층 · 지상9층(연면적 12,183㎡) 규모의 부산지역암센터를 건립하였다.

부산지역암센터는 암환자 진료와 더불어, 임상연구, 역학관리,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암 극복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 2017년까지(9년간) 총 54억원(국·시비 및 자부담 포함)의 예산이 투입되는 암 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등 부산시민들의 암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건강증진과
051-888-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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