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부산선수단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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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09:1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참가 선수단의 해단식을 10월 23일(금) 오후 2시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해운대 좌동)에서 내빈, 선수·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0개 종목(25개 세부종목) 401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금메달 54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76개로 총 110,149점을 획득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종합 4위”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 신기록을 5개, 대회 신기록을 10개나 수립하였으며, 수영에서는 5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해 내고자 하는 부산선수단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올해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상위권에 입상함으로써 부산 장애인체육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건히 세웠다.

내일 해단식에는 부산시 관계자, 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 경기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 유공자에게 표창장(부산광역시장 표창 5명, 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장 표창 5명)을 수여하고, 입상자 전원에게는 포상금(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을 지급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상을 축하할 예정이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수선수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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