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시간 정도 양질의 잠을 자야 ‘피부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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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한의원
2009-10-22 10:33
서울--(뉴스와이어)--광고회사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는 직장인 박수빈(30세, 가명)씨는 요즘 얼굴에 뿌리는 미스트 제품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얼굴에 뿌려준다. 가을철이 되면서 집 안이나 사무실 환경도 급속도로 건조해지고, 항상 컴퓨터 작업을 하기에 몸으로 느끼는 건조함은 더 크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고 가습기로 열심히 피부의 수분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지만, 여전히 피부가 메말라 고민이다. 박씨의 피부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바로 불면증 때문이다.

불면증이 없는 사람도 고민과 스트레스로 밤늦게까지 뜬 눈으로 보내며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눈 밑에 다크써클이 생기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윤기가 없어져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끔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한다. 왜 잠이 부족하면 피부가 망가지는 것일까?

사람이 깊은 수면단계에 빠지면 몸에서 성장과 발육을 주관하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청소년기 때는 주로 성장과 발육을 주관하지만 이후에는 세포의 생성과 분열을 촉진하여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부도 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보통 사람 피부의 각질은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하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제대로 받지 못한 미성숙한 각질세포가 피지와 함께 모공을 막아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드름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을 없애고 피부의 생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한 시간에 양질의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여 낮 동안 손상 받은 피부조직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다. 실제로 새벽 1~2시경에 피부 속 수분증발이 가장 심하기 때문에, 이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생체리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도 피부미인에 영향을 끼친다. 멜라토닌은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흑색 색소세포인 멜라닌의 기능을 저하시켜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멜라토닌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분비량이 증가하여 늦은 밤에 분비량이 최고에 이른다. 밤에 숙면을 취하는 동안 멜라토닌이 대량 분비되어 미백제 역할을 수행하게 되므로 잠을 자지 못하면 피부가 검게 변한다. 또 혈액이 쉽게 정체되는 눈 밑은 색소세포가 더 많이 쌓여서 다크써클이 생긴다.

불면증 전문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양질의 잠을 충분히 자야 하는데, 보통 6~7시간 정도의 수면이 적정하다. 너무 오래 잠을 자면 수면의 깊이가 얕아져 깊은 수면단계에서 나오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고, 피부조직의 회복이 늦어지게 된다. 또 자느라 전신근육의 운동이 부족하게 되어 혈액순환이 늦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잠자는 동안 피지선과 땀샘의 분비가 줄어드는데 그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피부가 유분을 배출하지 못해 지성피부로 바뀌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수면부족도 수면과다도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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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원 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 등 수면장애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이다. 개인마다 수면의 리듬이 깨진 원인과 양상이 다르므로 이를 맞춰 치료한다. 무너진 오장육부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주므로 치료율이 높을 뿐 아니라 재발율도 낮다. 무엇보다 부작용과 중독성 없이 건강한 생체리듬을 되찾을 수 있다. 자미원한의원은 불면증, 과다수면, 기면증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약재와 정성을 다한 진료를 통해 높은 치료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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