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09 정북동 토성 정비공사 ‘착공’
시는 5억원(국35 도7.5 시7.5)의 사업비를 들여 금주에 착공하여 올 12월까지 성외부의 탐방로(1,840m) 설치와 잔디식재(8,298㎡)는 물론 관리동과 화장실 건축을 위한 지역(1,882㎡)에 대한 발굴 조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07년까지 정비대상지 토지매입(68억) 완료 후, 2008년에는 성내부 탐방로 정비(10억)를 완료한 바 있다.
이 정북동 토성 정비 공사는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년차별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국 70, 지방비 30)를 투입하여 토성을 초기 삼국시대 모습과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역사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국에서 성곽형태가 가장 잘 남아있는 정북동토성을 보존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유적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사적 제415호(1999. 10월 지정)인 정북동토성은 2~3세기에 축성된 우리나라 토성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둘레가 675m의 네모진 토성으로, 옹성·문지·치성 등 초기 성곽 형태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어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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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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