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합니다’ 뛰어난 연출력의 소유자, 윤종찬 감독의 세 번째 선택
인간의 내면을 통찰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소름> <청연> 윤종찬 감독!
2001년, 금새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낡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양한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공포를 어둡고 아슬아슬한 조명 아래 표현 해 낸 장진영, 김명민 주연의 <소름>(2001년 8월 4일 개봉)을 연출한 윤종찬 감독. 그는 영화 <소름> 속 감각적인 영상과 인물에 대한 깊은 묘사를 통해 제 38회 백상 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수상, 제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및 제22회 판타스 포르토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윤종찬 감독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비행사 박경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청연>(2005년 12월 29일 개봉)을 연출하여 제 25회 이란 파지르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의 작은 교감까지도 탁월하게 표현해낸다!
윤종찬 감독의 세 번째 작품, <나는 행복합니다>!!
이제 그가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만의 탁월한 연출력을 200% 발휘하며 잔인한 삶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간, 정신병동을 그들 나름의 행복이 존재하는 공간으로서 재 탄생시켰다. 그는 영화 <나는 행복합니다>에 대해 “웰빙이란 화두가 범람하고, 자살률이 솟구치는 시대. 어쩔 수 없는 불행 앞에서 끝내 무너지는 사람들을 보며 영화 속, 만수와 수경 두 사람도 아마 이러한 고통 속에서 그들의 꿈이 멀게만 느껴졌을 거라 생각했다. 이를 알기에 기를 쓰고 두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웠고,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어떻게든 살아있음에 다시 행복을 꿈꿀 수 있게 하고 싶었다”라고 제작 이유를 표명했다. <나는 행복합니다>는 올 가을 극장가에 행복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그래도, 당신이 있어서…나는 행복합니다.
처절한 현실을 견딜 수 없어 과대 망상증에 걸린 환자 만수(현빈)와 삶에 지쳐 숨쉬는 것마저도 버거운 간호사 수경(이보영)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점차 의지해가지만 자신의 처한 현실 때문에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는 가슴 시린 이야기, <나는 행복합니다>는 오는 11월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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