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조 추첨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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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지
2009-10-22 10:27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 게임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조직위인 WCG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에는 전세계 70여 개국 150만 명의 예선 참가자 중 가려진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한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조 추첨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WCG 2009 정식 종목 11개 중 10개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카운터 스트라이크, 피파09, 버츄어 파이터5, 트랙 매니아 네이션스 포에버, 기타 히어로: 월드 투어, 캐롬 3D, 아스팔트4, 와이즈 스타2(붉은 보석, 던전 앤 파이터 제외)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 추첨에서는 각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해 경기를 안배하는 시드(Seed)제가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드제 도입으로 전반적인 경기 수준의 향상이 향상될 것이며, 관람객들은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보다 다양하게 관전할 수 있게 되었다. WCG는 대회 초반 실력이 우수한 선수끼리 경쟁으로 탈락이 될 때 생길 수 있는 관전 재미의 감소를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의 국가대표선수들 역시 모두 각자의 조를 배정 받은 가운데 스타크래프트의 이제동 선수는 ‘죽음의 A조’에 당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제동 선수를 비롯해, 세계 랭킹 10위 내에 들어가는 Fenix (페루 1위), 독일에서 기존 강자들을 꺾고 혜성 같이 등장한 1995년생 Kolllsen (독일 1위), 한국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했던 Draco (폴란드 3위), 전통적인 강호인 미국의 Louder (미국 2위), Toodming (중국 2위)까지 각자의 국가 및 대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A조에 포진해 있다. 이제동 선수의 조1위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8강 진출을 위한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조 추첨 결과는 WCG 공식 홈페이지 VOD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생중계 되어, 세계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WCG 의 글로벌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김형석 사장은 “이제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남은 기간 동안 전세계 600여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길 기대한다” 며 “WCG 역시 중국 청두시와 함께 명실상부 세계 최고 게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와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WCG 공식 홈페이지(www.WC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c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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