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불방지 연찬회 열고 산불 제로화 다짐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가을철 산불 제로화를 위해 시동을 걸고 나섰다.

도는 22(목)일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16개 시·군 및 도 사업소의 산불방지 관계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금년도 봄철 산불발생 현황 및 실태 분석을 통하여 보완점을 모색하고, 주요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금년 가을철 산불 발생 ZERO화 다짐을 위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이들은 지난 봄 산불조심기간(1.17~5.15) 동안 추진한 중점 추진사항, 산불홍보 및 산불진화 대응 사례 등을 발표·토론하고, 산불진화 전문가를 초빙하여 외국의 산불발생 및 진화사례를 소개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산불진화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3개 시·군에서 우수사례를 발표, ▲논산시에서 추진한 취약지역 노인에 대한 논밭두렁 소각금지 현장교육실시는 봄철 영농교육시 마을 주민 대상으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특별교육 등으로 주민의식 향상에 기여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 유도 등 산불방지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부여군에서는 산불 진화차 권역별 전진배치 및 산림내 문화재 보호 매뉴얼 작성으로 고란사 등 중요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서천군에서는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사업은 등산로 주변의 인화물질을 체계적으로 사전 제거함으로써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 “올 가을은 물론 내년 봄에도 산불 없는, 산불이 제일 적은 충남이 되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더 많은 노력과 분발을 당부한다”고 말하며, “금번 처음 열리는 충남도 자체 연찬회 개최가 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매년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년도 봄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겨울 가뭄과 3~4월의 고온 건조한 기후 등으로 불리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충남도는 전국 3년 연속 산불 피해 최소화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봄철 산불기간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집중감시와 대중매체 및 홍보물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의 결과이며, 주말휴일을 반납하고 밤낮 없이 고생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로 보여진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담당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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