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회, 무료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 브이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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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009-10-22 10:46
서울--(뉴스와이어)--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는 플레이오토(대표 김종안)와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법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에 발맞춰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한 ‘브이빌(V-Bill)’ 서비스를 22일 오픈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과거 종이로 인쇄되어 제공되었던 세금계산서와는 달리 공인인증서로 전자서명을 하고 이를 이메일로 전송하는 전자적 형식의 세금계산서를 말한다.

2010년 1월부터 법인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2012년부터 개인사업자로 확대)하여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미 발행 매출액의 2%, 국세청 미전송액의 1%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내야하지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법인 및 개인사업자는 발행건당 100원(연간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브이빌 서비스를 통해서는 월 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무료로 발행가능하며, 견적서, 거래명세표 발행, 간편장부 작성, 홈페이지 연동 등 다양한 서비스도 무료로 같이 제공된다. 하지만 계산서 발행량이 많거나 기존 ERP 프로그램 등과 연동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의 문의가 필요하다.

이번 브이빌 서비스의 기술개발을 담당한 플레이오토는 자체기술로 국세청 표준인증을 획득한 몇 개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그 동안 온라인 쇼핑몰 자동입점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플레이오토의 김종안 대표는 “그 동안 플레이오토의 성장에 여러모로 기여를 해주셨던 중소규모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유용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브이빌(www.v-bill.co.kr)을 방문, 간단한 회원가입 및 인증절차를 거쳐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벤처기업협회 개요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건전한 벤처생태계 조성, 벤처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도입 건의, 벤처기업간 상호교류를 통한 유대결속 강화 및 애로사항 수렴,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기술강국 실현, 21세기 신성장산업 육성의 주역으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 주도 등의 목적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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